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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프암걸n아존 인형

[인형] 소울워커 클로이 봉제인형


[클로이 - 포장됨]


온라인 게임 소울워커에서 플레이어의 오퍼레이터를 맡고있는 클로이 봉제 인형입니다.

[사장님의 영업 트윗]

M&H Books(구 홍지문고)와 소울워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까페 겸 전시회 겸 굿즈 판매 행사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트위터에서 사장님께 영업 당해서 질렀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원래 관심도 없던 물건이던게 사장님의 '이게 마지막입니다!'라는 트위을 보는 순간 눈 돌아갔... 아악
배때지가 두툼한 블랙 말랑 카우


[이런 포즈를 취한 인형의 대표사례 러브라이브 네소베리. 의외로 세가 물건이다.]

이런 데포르메 된 케릭터가 대자로 누워서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있는 인형이라면... 역시 네소베리(寝そべり)가 유명할겁니다.


다만, 클로이 인형의 경우 저 사진처럼 누울 수 없는게... -상품별로 약간의 편차가 차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바닥에 두면 누워있다기 보다는 기어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클로이 기어요]


[이렇게 살짝 들어 올려줘야 이쁘장합니다]



아무래도 배때지(...)가 동글동글 빵빵하다보니 좀 떠보이는것 같은데, 그게 나름의 매력이라면 매력... 이려나요?


이 와중에 고개는 꽤 아래로 향한 것 처럼 되어 버리기 때문에 바닥에 뒀을때 이쁘냐면 글쎄올시다...


개인차가 갈리겠지만 일단 저는 바닥에 두고 보는 용도로는 좀 아닌 듯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뒤쪽을 살짝 눌러서 세워주는게 이쁘게 나오니까요.



[디자인에는 의도가 있어야합니다. 의도없는 디자인은 헛거일 수 있죠]


여기서 주목해야할건 이 고리.


아크릴 열쇠고리에서 자주 쓰는 물건인데, 이걸 머리에 달았다는 이야기는 이 인형은 바닥에 두기 보다는 가방 등에 달아 봐야 제 모습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날아라 클로이 날아]


아닌게 아니라 열쇠고리를 잡고 들어보면 꽤나 이쁘장한 포즈로 공중에 떠있는 클로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걸 가방에 걸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뭐, 여차하면 덕질모드시에 사용하는 가방에 달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안농안농]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귀여운 친구인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클로이 한마ㄹ... 아니 한명 들이쉴? 듣기로는 한정 판매라서 이 글이 올라가는 시점에도 재고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