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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덕질/게임 잡담

[칸코레] 최근의 칸코레 - 2020/07/15~16

 제목과는 달리 15일, 16일 그리고 방금 전(17일 자정 살짝 넘겨서) 까지의 기록이긴 합니다.


 각설하고.



 2020년 7월 15일자로 원정팀에 속했던 경순양함 쿠마의 첫 개장을 진행했습니다.


 2차 개장이 없으니 얘는 이걸로 끝. 개2 없는 기존 함들 빠딱빠딱 개2 추가 안합니까 다나카스?


 뭐, 어지간하면 말을 안하겠는데 함대콜렉션 초기의 인기를 책임지고 지금도 팬이 많은 이나즈마가 개2가 없다거나 하는걸 보면 '도대체 이 운영은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굴리는거지?'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어요.


 야도카리 선생님을 모셔오든 잡아오든 해결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까 개발팀?




 한편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피해를 입은 함들의 수복도 진행했습니다.


 고속수복재를 아껴야하는 상황이라 전부 수리시간 풀로 들여가면서 수리했는데 이러다보니 수리 도크의 수가 한 8개쯤 되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이거 싫어할 사람도 없을텐데 왜 안해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터놓고 말해서 소녀전선의 쾌속수복권 마냥 고속수복재가 넘쳐흐르는 것도 아니고 -고속수복재도 다량 모을 수는 있지만 다른걸 하면서 모으기는 좀 까탈스럽죠- 그런다고 해서 수리시간이 짧은것도 아닌데 이 빡빡한 수리 도크의 숫자는 뭔지 모르겠어요.


 돈 한번 땡길겸 못해도 6칸 정도 까지는 가능하게 해주면 좋지 않냐 싶긴 합니다.


 그간 피해를 입은 함이 한둘이 아니다보니 이 수리는 16일 저녁이 되어서야 간신히 끝을 봤습니다.




 피해를 입은 함들의 수복과 더불어 고속건조재 확보 위주로 원정도 지속적으로 돌렸습니다. 조합은 2, 4, A2. 현재 목표는 150개.


 이벤트 전역 출격을 최소한도로 제한하고, 수복에 고속 수복재를 쓰지 않는 방향으로 모아볼 생각입니다.


 다행히도 이벤트 기간이 기니 '여유'는 있겠죠. 뭐, 지금의 상황은 E3 보스전에서 색적 문제등을 겪으면서 고속수복재를 엄청난 속도로 까날린게 원인인지라... E4 넘기면 전부 최저 난이도인 '丁'으로 밀어버릴 계획이기도 하니 이번에 적당히 고속수복재를 모으면 아마 이벤트 끝가지는 진행 가능하지 싶어요.




 이 참에 그간 안키워뒀던 함들의 레벨업도 좀 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은 그나마 레벨이 좀 있는 배들 위주로 편성한거고, 레벨 10 안되는 애들에 그나마 레벨 40대인 애들 붙여서 1-3에 투입하고 그러고 있어요. 어차피 출격 일퀘들은 해야하고, 거기서 버는게 꽤 쏠쏠 하니까요.


 물론 수송함 습격은 항모 3척에 경순 3척 정도의 편성으로 가야하니 그 때는 부대 편성이 바뀝니다.




 그렇게 본대 수복과 고속 수복재 모으기를 한 결과 16일 자정을 넘겨서 17일이 된 시점에 다시한번 E4의 1페이즈, 수송게이지 줄이기를 할 준비가 됐습니다.


 편성은 위의 스크린샷 처럼 진행, 수송 횟수를 줄여야하니 가능한 모든 함에 드럼통을 1개씩 장비 시켰습니다.




 보스방 진입 시점에 2척 중파, 1척 소파. 보스방 바로 앞에서 좀 두들겨 맞았거든요.




 주간전에서 보스 빼고 다 격침시켰길래 야간전까지 끌고가 봤는데 보스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지금은 수송 게이지를 깍는 단계니 보스를 못잡았어도 문제가 될건 없죠.


 드럼통을 달아간 결과 72만큼 게이지를 감소 시켰습니다. 이 편성대로 '보스방까지 매번 가는데 성공한다치면' 앞으로 4번 더 돌아야 하네요.


 이 뒤로는 아래의 일들을 해야합니다.

 페이즈 2 : 보스 노드 개방을 위해 G 지역에서 A나 S클('丙'이라 G만 깨면 됩니다. 상위 난이도는 난이도 증가시 마다 1지역씩 더 깨야함)

 페이즈 3 : R노드로 수송 작전

 페이즈 4 : 불필요. '丙'보다 높은 난이도라면 M 노드에서 S랭크를 달성해야 보스 노드가 열립니다.

 페이즈 5 : 보스방

 선택지 : M과 R 노드에서 각각 S승을 거두면 보스의 파이널 폼에서 보스 약화


 갈길이 참... 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