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MPC 소식/GPD WIN 계열

[GPD WIN Max / 소식] GPD 공식 - Max의 게임패드에 대한 이야기


 2020년 3월 26일에 위의 이미지들 와 함께 공식 SNS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In terms of built-in joysticks, WIN Max adopts the sink-in design and Xinput mode of the Xbox 360 controller. The ultra-durable dual 3D joysticks produced by Japan Alps, can be used as L3 / R3 buttons (support 360 ° rotation) after pressing down. In terms of working life, the potentiometer and center stack of the joystick can be used for 2 million and 5 million spins respectively. To avoid finger-slipping during gaming, the joysticks have curved rocker caps made of hard materials with strong resistance (the right joystick is in the same position as that of GPD WIN).


 In terms of the D-pad, WIN Max uses the split arrow key layout of the PS4 controller to facilitate subtle precise movement. The ABXY buttons are still made with double layer silk-printing, with appropriate spacing between the buttons that facilitates comfortable pressing without errors.


 The L1 / L2 R1 / R2 buttons all have highly-reliable Panasonic micro switches, with mechanical service life reaching 10 million times and electrical service life reaching 100,000 times, and operating temperature of -54 ~ 177 degrees Celsius.


 Select, Xbox, Start buttons are located near the top hinge to facilitate operation with left thumb. Clicking the Xbox button while streaming an Xbox game can turn on / off the joystick and activate functions such as "back to home", "long press to turn off", "screen capture", "snap to position".

  기기에 내장된 게임패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GPD WIN Max는 기기의 내부로 파고든 구조와(Sink-in design) Xbox 360 컨트롤러와 같은 Xinput 모드를 지원하는 게임 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3D 조이스틱은 일본의 알프스 사에서 제작한 것이며,(360도 회전을 지원함) 조이스틱을 눌러서 L3/R3 버튼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조이스틱의 포텐셔미터(potentiometer)와 조이스틱 중앙의 무더기는(역주 : center stack of the joystick이라는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각각 2백만번의 사용과 5백만번의 회전을 대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는 동안 손가락이 미끄러지는 걸 막기 위해 조이스틱은 강한 내구성을 지닌 단단한 재질로 작업된 곡선형의 꼭대기 부분(역주 : 원문은 'Rocker Cab')을 지니고 있습니다.(오른쪽 조이스틱의 위치는 GPD WIN과 동일합니다.)


 십자키의 경우 GPD WIN Max는 정교하고 섬세한 조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4의 듀얼쇼크 컨트롤러에 사용된 분할형 키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ABXY 버튼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중 실크 프린팅으로 제작되었으며, 버튼간에 적절한 간격을 둠으로서 오입력의 걱정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L1/L2 그리고 R1/R2 버튼은 모두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는 파나소닉제 마이크로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스위치는 물리적으로는 천만번, 전자적으로는 삽만번의 동작이 가능합니다. 동작 온도는 섭씨로 -54~177도입니다.


 셀렉트, 엑스박스 그리고 스타트 버튼은 왼쪽 엄지로 편하게 노를 수 있도록 상단 경첩의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엑스박스 게임을 스트리밍하는 동안 엑스박스 버튼을 누름으로서 조이스틱을 켜고 끌 수 있고, "홈 메뉴로 돌아가기", "길게 눌러서 기기를 끄기", "스크린 캡쳐", "위치를 고정하기"(역주 : Snap to position인데 무슨 기능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와 같은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음... 그냥 제조사에서 스펙 받아온걸 그대로 적은걸로 보이는 내용이 절반정도네요...


 GPD에서 이야기를 하면 괜찮았지 싶은데 그냥 넘어간 부분으로는 L1/R1와 L2/R2의 높이차이가 있는데, GPD WIN 2에서는 이 버튼들의 높이가 전부 똑같습니다. 물론 어느쪽이 1이고 2인지는 위치로 구분이 가능하지만 영 자연스럽지 않죠.


 이게 GPD WIN Max에서는 양쪽의 형상과 높이를 다르게 하는 걸로 해결되었습니다. L1/R1은 이전처럼 튀어나와 있지만, L2/R2는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누르는 부분도 살짝 둥글려져 있거든요. 좀 더 정확하게는 레트로 스타일 게임패드 제조사인 8bitdo가 사용하는 디자인을 가져다 쓴겁니다.(-_-;;;;)


 어쨌거나 이것도 엄연히 개선인데 왜 이야기를 안한건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