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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 UMPC 영상/GPD WIN 2

[GPD WIN 2] 전차로D Lightning Stage

 

 GPD Win2(8.25w)에서 전차로D Lightning Stage를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버전은 DLSite에서 판매되는 v1.02 버전입니다.

 

 게임의 구동은 별도의 로컬라이징 설정이 없어도 가능하지만, 하위호환성 설정을 윈도우7으로 잡고 몇가지 추가 옵션을 걸어줘야 구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영상의 0:50에 나오는 실행파일 속성의 캡쳐화면 참조)

 

 호환성 설정을 하면 게임은 정상적으로 구동되지만, Alt+Enter를 눌러서 최대화면으로 진입하려고 하면 프로그램이 뻗는 버그가 있습니다.

 

 창모드로 동작하는 게임을 잡아늘려서 전체화면으로 구동시켜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를 사용해 보았지만, 전체 화면으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GPD Win2의 스크린 해상도가 1280x720으로 낮다보니 창 모드에서도 게임 화면이 충분히 크게 출력되어 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테스트는 작중에 등장하는 3개의 코스(한큐 타카라즈카 본선, 케이한 케이신선 한큐 쿄토 본선)에서 진행되었으며, 스토리 모드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틱 모드에서 테스트 되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큐 타카라즈카 본선]

- Min 47

- Avg 58

- Max 60

- 1% low 32

- 0.1% low 27

 

[케이한 케이신선]

- Min 44

- Avg 58

- Max 60

- 1% low 34

- 0.1% low 27

 

[한큐 쿄토 본선]

- Min 55

- Avg 59

- Max 61

- 1% low 32

- 0.1% low 26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것은 한큐 쿄토 본선으로 50FPS 중후반대를 꾸준히 유지해줍니다.

 

 드라마틱 모드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하게 되는 한큐 타카라즈카 본선의 경우도 50FPS 중후반대를 유지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일부 구간에서 잠시동안 프레임이 낮아지지만 금방 회복하므로 플레이에 지장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케이한 케이신 선으로 일부 구간에서 프레임이 40FPS대를 유지합니다. 이 구간에서 이벤트 연출등이 발생하고, 최선의 형태로 플레이하면 라이벌과 함께 나란히 달리는 부분이 되다 보니 프레임 저하가 꽤 불편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