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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 UMPC 영상/GPD WIN 2

[GPD WIN 2 / 프레임 측정] 카오 더 캥거루: 라운드 2


[기기사양 및 설정]

2018년 초기 인디고고 펀딩 버전(5월 즈음 제조로 추정), m3-7y30 8GB 진동판

- 순정 사양


[영상 촬영 구간]

- 첫번째 스테이지


[게임 설정]

- 1280x720 60 Hz, 인게임 그래픽세팅 없음


[게임 소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 시절에 나왔던 게임입니다. PC로도 나왔었고, 'Kao Challengers'라는 제목으로 PSP 리메이크가 나왔던 적도 있었습니다. 평가자체는 보통 수준인 게임인데 몇개월 전 스팀에 출시되었습니다.


 스팀에 출시될 당시 기간 한정 무료로 풀려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추가했고, 지금도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물론 그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딱히 뭘 개선해서 낸게 아니니까요. 단순 이식입니다.


 단순 이식만 하고도 상당히 비싼 가격표를 붙이는 경우가 흔하다는걸 생각해보면 나름 양심적인 가격인데, 너무 저렴하다보니 솔직히 말해서는 '기행'에 가까운 수준의 가격표입니다. 무료로 풀기까지 했으니 유의미한 수익이 났을지는 의문이라고 해야겠죠. '판권 가진 김에 푼돈이나 벌어보자'수준이라고 하면 맞으려나요.


 그냥 평이한 3D 플랫포머인데 이럭저럭 할만은 합니다. 다만 훨씬 나은 게임들이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죠. gog.com에서 파는 고전 레이맨 시리즈가 훨신 더 좋은 평을 보여주니까요. 게다가 고전 3D 플랫포머라면 '케이의 전설 애니버서리'(Legend of Kay Anniversary)나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 XXL 2'(Asterix & Obelix XXL 2)도 있는 마당에 굳이 이걸 해볼 이유는 좀 떨어집니다. 물론 이 다른 선택지들은 더 비싸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