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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 UMPC 영상/GPD WIN 2

[GPD WIN 2 / Played] WRC4: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Milestone s.r.l이 제작한 마지막 공식 WRC게임, WRC 4: FIA World Rally Championship을 GPD Win2(8.25W)에서 구동한 결과입니다.

 

 서로 다른 지역의 8개 코스를 랜덤하게 테스트 했습니다.

 

 

 GPD Win2의 설정은 하기와 같습니다.

- Turbo Boost Power Max : 8.25 W

- TUrbo Boost Short Power Max : 8.25 W

- Core Voltage Offset : -0.05 V

- Processor Graphic Voltage Offset : -0.05V

 

 

 게임의 그래픽 설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게임을 풀스크린으로 구동하는데 문제는 없으나, 외부 모니터가 연결되어 있는 경우 풀스크린 모드로 실행이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경우 아래의 화면 처럼 Windowed 모드를 활성화해서 구동한 이후,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화면 크기에 맞추는 수 밖에 없습니다.

(Fullscreenizer등의 프로그램으로 적용 가능)

 

 구동시 비디오 메모리가 부족할 수 있다는 경고가 출력되지만, 무시하고 구동하셔도 됩니다.

 

 

 

 

 프레임레이트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의 코스에서 30프레임 이상을 유지하며, 눈길을 달리는 등의 이유로 파티클 효과가 많이 그려지는 스테이지에서는 30프레임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전반적으로 프레임이 30이상을 유지하므로 플레이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화면 묘사인데, 보여지는 프레임 수치대비 화면이 부드럽지 않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내보다는 실외 시점에서 이러한 인상이 강하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그래픽과는 별개의 요소로 확실치는 않으나, 오토세이브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게임이 정지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PS : PS Vita용으로 출시된 WRC4의 경우 30프레임 목표에 스테이지에 따라 20중반 언저리에서 구동되는 수준으로 이식되었습니다. 전반적인 텍스쳐 품질과 그림자, 광원, 파티클 효과등의 요소가 열화된 상태로 이식되었으므로 GPD Win2에서 돌아가는 WRC4가 PS Vita판보다 더 잘 돌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열 문제를 고려하면, 오버클럭된 PS Vita에서 30프레임 고정에 가깝게 즐기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