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D Win Max / 팁] 백라이트 헤일로(Halo) 문제 해법 - 성공율 약 80%

 GPD Win Max와 관련된 문제점 중에 하나로 꼽히는 것이 액정 백라이트의 헤일로(Halo) 문제입니다.

 이 문제가 있는 GPD Win Max의 경우 화면의 특정 부분만 두드러지게 밟은 문제가 있으며, 이 형상이 원형에 가깝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이를 '헤일로 문제'(Halo, 둥그런 빛)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8일에 GPD의 대외소통 담당인 YYang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는' 파일을 올렸습니다.

 GPD Win Max의 신버전 BIOS로, GPD측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 기술 책임자)에 따르면 80% 정도의 성공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문제가 해결되었는지의 여부는 사용자 마다 엇갈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완화/해결 실패의 3가지 경우가 모두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분명히 해결된 사례가 존재하는 만큼 설치해 볼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GPD Win Max BIOS - 1.12 - Halo 문제 수정 용 다운받기]]

 다만, 설치 과정에서 주의해야할 점 들이 있습니다.

1) 설치 과정에서 '기존에 설치한 다른 BIOS'가 덮어 씌워 집니다.

 소위 'Full Function BIOS'나 '3733mHZ BIOS'라 불리는 비 순정 BIOS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 BIOS의 내용들은 전부 삭제됩니다.

2) GPD Win Max를 위한 트윅 파일 등을 제공해온 Ciphray에 따르면 BIOS 설치간 아래의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합니다.

기기가 언더볼팅 되어있는 상황에서 BIOS를 설치하면 안 돼! 기기를 껐다 켜서 아무것도 실행되지 않은 -순수한- (원문:Clean) 상태에서 설치를 진행 해야해.  BIOS를 업데이트 하는 동안에는 그 어떤 SW도 동작하고 있게 하지 마, 백신 SW를 꺼야하는건 당연 한거고  BIOS의 업데이트가 완료되고, 화면이 검은색이 되었다가 재부팅이 되면서 원상태로 돌아올때까지는 이 작업을 절대로 방해하지마. Max가 재부팅 될때 까지는 2분 정도가 걸릴거야  만약 BIOS 업데이트 이후에 문제가 생겼다면, BIOS를 리셋해야해. Max의 뒤 쪽을 보면 USB-C 포트 사이에 리셋용 구멍이 있어, 클립을 사용해서 이 구멍 안의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BIOS를 리셋 할 수 있어.

 추가로 Zolta 역시 BIOS 업데이트간 유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말을 남겼습니다.

BIOS를 업데이트 할때는 항상 배터리가 최소한 50% 정도 남아있거나, 기기가 충전 중인 상태에서 해야 해. 백신 SW에 따라서는 BIOS 업데이트를 방해할 수 있으니까 백신을 끄는 것도 고려해 보고